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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와 함께 재활치료의 한 분야입니다. 물리치료는 물리적 원리를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와 달리 작업치료는 작업을 통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적응능력과 생산적인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기능을 학습하도록 도와주며, 병별을 감소시키거나 교정하여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을 회복, 강화, 증진시키는데 있어서 선택되어진 작업활동에 참여하게 하는 재활의학의 한 전문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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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수부손상, 절단,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 관절염, 연하곤란장애, 화상, 심폐질환, 말초신경장애, 정신질환 등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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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치료의 영역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생리적 영역 또는 신변처리 영역으로 일생 생활에 관련된 동작들 즉, 옷 입고 벗기, 음식 먹기, 씻기, 꾸미기 등을 훈련합니다.
둘째는 기능적 영역, 또는 일상 도구 사용 영역으로 열쇠나 전화기와 같은 일상 도구 사용법을 훈련하거나 잡기, 놓기, 손끝으로 집기 등의 동작을 연습합니다.
셋째는 가정관리 영역, 또는 직업적 영역으로 시장 보기나 청소, 가정용품관리, 집안일을 돕는 훈련을 한다. 이밖에도 단체 운동, 게임 등의 그룹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활동들은 개인의 능력과 증상에 따라 활동을 적절히 골라 환자가 편안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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