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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가을 | 2013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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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8회 작성일 21-04-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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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일입니다.
볕과 바람이 깃들어 감나무에 감이 소담히 열렸습니다
그를 심고 기다린 적도 없었는데...
마침 태풍이 비껴간 병원 옥상 위의 한낮 풍경입니다.
더 단맛이 들면 병상에 계신 환우 분들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넉넉함이 벌써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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